설명이 필요 없어요!



설명이 필요 없어요!

 5월 4일 일요일.

연휴 둘째 날.

어제는 비가 내려 낚시도 못 가게 하더니 오후부터 그치면서 맑은 하늘이 보이기 시작하였다.

 아침 일찍 만정지에 도착하니 주차장에 차들이 꽉 차있다.

수심이 얕은 몇몇 방갈로만 제외하고 일반 방갈로형이나 글램핑형 방갈로들에는 낚시인들이 모두 낚시를 하고 있었다.

 상류 첫 번째 (아쿠아)경원호부터 하류 마지막 낚시사랑 쇼핑몰까지 모든 방갈로들을 둘러보아야 했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상황을 일일이 설명을 했지만 이번 주에는 사진만 보아도 살림망들이 그득한 걸 알 수가 있기 때문에 별도의 설명을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글램핑 4호의 여성낚시인이 “오늘 아침에 첫 붕어를 잡았다.”면서 좋아하는 모습, 심통의 어린 낚시인이 “저도 열 마리 이상 잡았어요.”하면서 좋아 하는 모습은 부언 설명이 필요 하겠지요?

 지난 4월 27일에 대 방류 후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붕어들이 나오기 시작하였다는데 일주일이 지났어도 붕어들의 입질은 멈추지 않고 있다.

아직도 이틀 남은 연휴 기간에 만정지로 손맛 여행을 떠나 보시지요.

문의: 010-5251-8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