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들!



대물들!

집중호우 이후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밤에는 열대야까지.

일상생활은 물론이고 밤낚시의 최적기인 요즘도 낮에는 폭염과 밤에는 열대야 때문에

낚시하기가 힘들다.

8월 3일 일요일 만정지.

날이 너무 더워서인지 많은 낚시인들이 일찍 철수 하거나 이른 아침에는 꿈나라에서

나오질 못하고 있다.

** 상류

* 경원호는 요즘도 상한가 조과를 보여 준다.

철수 준비를 하면서 마지막까지 살림망을 남겨 두었다가 흔쾌히 보여 준다.

* 군계일학호 낚시인은 열심히 낚시하다가 새벽에 일찍 철수하면서 사진과 동영상을

박대표에게 보내 주었다고 한다.

* 신기루호는 많은 마릿수는 아니지만 60cm 정도 되는 황금 붕어를 잡아 놓았다.

** 중류

* 은성호는 마릿수 조과를 확인 하였다.

* 심통호는 60cm 정도 되는 향어를 잡아 놓았다.

** 하류

* F-MARKET호와 이피전자호, 나름 붕어를 잡아 놓았다.

* 낚시사랑 쇼핑몰호는 하류쪽 맛집이다.

요즘 만정지에선 7월 27일 지난주에는 괴물 같은 잉어가 나왔다.

오늘은 굵은 황금붕어 혹은 귀한 향어도 나와 주었다.

괴물 혹은 대물이 활동하기 좋은 조건인가?

잠시 전층 잔교에서 짬낚을 즐겨 보기로 하였다.

7척 제등 포테이토 양 콩알로 준비해 본다.

미끼는 중앙어수라 매쉬포테이토에 어울림을 혼합하여 만들었다.

찌는 문화낚시의 명작 파랭이 무크 톱 찌 2호.

오후부터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지난주와 달리

빠르게 입질이 들어오지 않는다.

입질이 들어 와도 척상급 이하이고 드문드문 나오는 상황.

떡붕어들이 기상 변화에 무척 예민하다는 걸 다시 느껴본다.

쌍걸이로 나온 예쁜 떡붕어를 위안삼고 철수한다.

문의: 010-5251-8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