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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8일 일요일.

지난 금요일과 토요일에 비가 오면서 바람도 불더니 밤사이 기온도 많이 내려 간 상태이다.

만정지에 도착하니 마침 전층 잔교에서 낚시한 분을 관리실에서 만났는데

“밤에 텐트 없이 낚시했는데 얼마나 추웠는지 겨울이 다시 온 줄 알았다.”

고 한다.

본인도 지난 금요일에 비 오는데 밤낚시를 하면서 추웠기에 그 심정이 이해가 간다.

만정지는 지난주보다 수위가 더 얕아진 관계로 낚시는

* 중류권 글램핑 4호부터 가능한 상태이다.

글램핑 4호부터 1호까지 조과를 살펴보니 지난주보다 더 많은 붕어를 잡아 놓았다.

그 옆의 심통낚시호.

낚시한 분이 붕어를 작은 살림망에 담아 놓아 거의 터질 듯 한 모양이었다.

* 하류권

** 나란히 자리한 백조, 이피전자, 낚시사랑 쇼핑몰호도 꽤나 많은 붕어가 담긴 살림망을 볼 수가 있었다.

** 전층 잔교 리베로님

어복을 타고 난 분인지 진짜 열심히 낚시한 결과인지 이번 주에도 지난주 못지않은 조과를

보여 준다.

진짜 낚시에 진심인 분이다.

그 옆에는 호봉호의 수심이 얕다고 전층 잔교 끝자락에서 낚시한 분이 있었다.

“밤에 추웠지만 붕어 나오는 맛에 참고 했다.”고 한다.

만정지

객관적으로 볼 때는 낚시가 불가한 상태이지만 꾸준하고 대량 방류 덕분에 오히려 붕어들이 더 잘 나오고 있다.

모내기 대비 방류도 멈춘 상태이니 돌아오는 주말에도 좋은 조황이 기대 된다.

문의: 010-5251-8348